-해마다 뜨거워지는 ‘교육열’, 부동산 시장 트렌드 변화
-사교육비 증가세에 학원 이용 편리한 단지 위주 시세 상승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교육여건 우수 단지로 기대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맹모들이 늘어나면서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구당 1자녀가 보편화되면서 학업 성취에 더욱 공을 들이고, 내 집 마련 고려 시 학원가 접근성 등도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사교육비는 2021년 23조4,000억원에서 2022년 26조원, 2023년 27조1,000억원, 2024년 29조2,000억원으로 매년 불어나고 있다.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로 보면 참여학생 기준 전년도 55만3,000원에서 59만2,000원으로 상승폭이 커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교육열이 더욱 뜨거워지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를 만족할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학원가가 가깝거나 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도세권’ 아파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학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지역 내에서도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교육도시로 유명한 서울 목동에서는 학원가 이용이 편리한 ‘목동8단지’가 3.3㎡당 6,069만원으로 양천구 평균인 4,483만원보다 35%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육열이 해마다 더욱 뜨거워지면서 부동산 시장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는데, 과거 학교만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면 최근에는 학원, 도서관 등 하교 후의 교육 여건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교육 여건이 우수한 단지의 경우 대기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우수하고, 프리미엄까지 형성하는 등 입주 후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교육 여건이 기대되는 용인 처인구 랜드마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로 맹모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로 조기에 100% 계약을 마무리한 1단지(1,681가구)의 후속 분양으로, 이번 분양을 마치면 총 3,724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탄생하게 된다.
단지는 종로엠스쿨이 은화삼지구에 들어서 초·중등 영어, 수학 등 교과목을 대비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하며,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2년간 수강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부지에는 공공도서관인 남동도서관이 준공 전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들은 독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조성 중인 ‘국지도 84호선’ 등이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내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는 평가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5억원 후반대부터 책정돼 수도권 평균 대비 수억원 가량 저렴하다. 또한 계약 부담을 크게 낮춘 혜택도 시선을 끈다.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특히 중도금 대출체결 전 전매가능 일자가 도래한다. 여기에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를 적용받지 않는 단지로 금융 부담도 적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올 2월 415만㎡ 부지에 1기 팹(Fab·반도체 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후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완공될 계획이다. 추가로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 6기 등을 짓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를 잡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도 연결되어 있어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 접근성이 빼어나다.
1~3단지를 모두 합쳐 총 3,724가구 대단지에 걸맞은 푸르지오 브랜드 파워도 시선을 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부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하며, 대지 면적대비 조경 면적이 약 40%에 달한다. 조경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중앙마당과 산책로, 운동공간,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테니스, 실내테니스 연습장, 실내체육관,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사우나, 샤워실, 독서실, 공유오피스, 키즈카페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 평면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만 들어서며, 타입별로 4베이(BAY), 펜트리, 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선보인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 부근)에 위치한다.
출처: 해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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